본문 바로가기
건강 & 보조식품

무릎 통증, 방치하지 마세요! 거위발건염과 슬개건염 관리법 총정리

by 스피릿 자린비키 2025. 5. 21.

안녕하세요. 오늘은 무릎 부상 중 특히 많은 분들이 겪는 거위발건염슬개건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. 저 역시 4개월 넘는 기간 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생했고, 회복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거든요. 무릎은 한 번 손상되면 빠르게 낫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회복 루틴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답니다.


📌 거위발건염과 슬개건염이란?

  • **거위발건염(Pes Anserine Bursitis)**은 허벅지 안쪽 근육 3개가 무릎 아래 내측으로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.
  • **슬개건염(Patellar Tendonitis)**은 무릎 앞쪽 슬개골 아래쪽에 위치한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, 흔히 "점퍼 무릎"이라고도 불리죠.

🔍 주요 증상은?

  • 무릎을 구부릴 때 찌릿하거나, 특정 각도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져요.
  • 무릎을 눌렀을 때 압통이 있고,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불편함이 커져요.
  • 특히 운동 직후보다 운동 중간이나 휴식 후 다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.

🚪 이런 분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!

  • 장시간 서 있거나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직/요식업 종사자
  • 무리한 러닝, 하체 운동을 자주 하는 운동 초심자 혹은 선수
  • 로드사이클처럼 무릎에 반복적 자극이 가는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

⚖️ 치료 및 관리법 (전문적 + 일상관리)

🩼 초기에는:

  • 운동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혀주세요. 저는 심각한 오버 트레이닝으로 부상을 입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최대한 쓰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하더라고요. 

💪 회복기에는:

  • 부드러운 스트레칭, 특히 햄스트링과 내전근 위주
  • 폼롤러를 사용해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세요.
  • 물리치료와 병행해도 좋아요.

🔁 회복 이후, 일상에서의 무릎 관리 루틴:

제가 실제로 매일 사용하는 루틴을 소개할게요:

  1. 쿨 리커버리 젤(휴대성 좋은 롤 타입 쿨링젤) 
    • 운동 후나 자극된 부위에 열감이 있다면 냉찜질이 좋아요. 때와 장소의 문제로 어려울 때엔 간편하게 롤온 타입으로 쓱쓱 바르면 시원하면서도 자극 없이 진정돼요.
    • 키워드: 무릎 쿨링젤, 근육통 젤, 운동 후 회복 젤
  2. 마사지건
    • 휴식 시간마다 근육 주위에 마사지건으로 순환을 도와줘요. 과한 압력보단 부드러운 진동이 좋아요.
    • 키워드: 무릎 마사지건, 근막이완 마사지기, 근육 피로해소
  3. 저주파 마사지기
    • 무릎 주변에 패드를 붙이고, 15~20분 정도만 사용해도 부기와 긴장이 완화돼요.
    • 키워드: 무릎 저주파기기, 전기자극치료기, 무릎 물리치료기
  4. 정기적인 스트레칭 + 근력운동
    •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허벅지 앞뒤,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건 필수예요.

 

운동 후 무릎관리 루틴_쿨링젤_폼롤러_맛사지건


⚠️ 무릎 관리, 이것만은 조심하세요

  • 마사지건이나 저주파기를 무리하게 장시간 사용하지 마세요.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.
  • 통증이 사라졌다고 바로 강도 높은 운동 복귀는 금물!
  • 어떤 도구든 **"부드럽게" "꾸준히" "무리 없이"**가 핵심입니다.

✨ 정리하며: 무릎은 한 번 다치면 평생 간다

저는 로드사이클 대회 참가 중 초반에 극심한 통증이 찾아와 포기를 고민하며 달렸어요. 하지만 근육 경련과 회복을 돕는 크램픽스와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달리기 시작했고 업힐에서 근육이 다시 사용되며 일을 하니 통증이 점점 사라지며 무릎 상태가 좋아진 걸 느꼈어요. 깨달은 점이 있다면 단순히 통증이 없다고 해서 완전히 나은 게 아니라는 점과 완주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꾸준한 관리와 무릎을 위한 근육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이에요.

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무릎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말고, 미리미리 관리해 주세요. 하루 10분 투자로 평생의 통증을 막을 수 있어요.

저처럼 무릎 회복 루틴을 일상 속에서 조금씩 실천해 보면, 어느 순간 통증 없이 걷고, 뛰고, 운동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거예요.

여러분의 무릎 건강을 언제나 응원합니다.
우리, 건강하게 운동하고 오래 달려요! ♥